우리는 왜 채소를 섭취해야 하는가
평소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한다는 어른들의 말씀을 많이 들었는데 채소가 도대체 왜 몸에 좋을까를 생각해 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점점 건강을 생각하게 되면서 저도 채소를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면서 채소의 효능에 대해 찾아봤습니다. 제가 찾아본 내용을 바탕으로 오늘은 왜 우리가 채소를 먹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채소에는 비타민 A, C, K, E와 같은 필수 비타민부터 시작해서 칼륨, 마그네슘, 칼슘과 같은 미네랄 등 건강에 필수적인 여러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다음으로 채소의 섭취는 소화를 돕고 포만감을 촉진하며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식이섬유는 심장 건강에 좋으며 당뇨병과 특정 암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여줍니다. 또한 채소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C와 E, 베타카로틴,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 물질은 우리 몸 안의 해로운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항산화 물질은 세포를 손상으로부터 보호하고 염증을 줄이며 심장병과 암과 같은 질환의 위험성을 낮춥니다. 그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채소는 칼로리는 낮은 반면 부피가 크기 때문에 체중 관리에 이상적입니다. 채소의 섭취는 낮은 칼로리로 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제공하여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비만 등의 질명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오이, 상추, 토마토와 같은 일부 채소는 수분의 함량이 높아 체재 수분 공급과 전반적인 체액 균형 유지에 효과적입니다.
채소를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은
그렇다면 우리는 이렇게 몸에 좋은 채소를 더욱 건강하게 섭취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채소를 건강하게 섭취하기 위한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한 채소를 섭취하는 것입니다. 다양한 채소를 식단에 넣음으로써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잎이 많은 채소, 뿌리채소, 다양한 색상 및 질감의 채소들을 골고루 활용하여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으로 채소를 생으로 먹거나 또는 살짝 익혀서 먹으면 영양소 함량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생채소에 최소한의 양념을 곁들여 만든 샐러드 또는 찌거나 데치거나 살짝 볶은 채소를 먹으면 채소의 영양소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맛과 식감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채소를 건강한 지방이나 기름기가 많지 않은 단백질과 함께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채소를 견과류, 씨앗, 아보카도 또는 올리브오일과 같이 몸에 좋은 건강한 지방과 함께 섭취하거나 가금류, 생선, 두부, 콩과 같이 기름기가 많지 않은 단백질 공급원과 함께 섭취하면 에너지와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단, 채소를 버터, 치즈, 고열량 소스, 또는 건강에 해로운 토핑과 함께 섭취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 대신 맛을 향상시키는 허브, 향신료, 레몬주스, 발사믹 식초 등을 곁들여 드시기를 권장합니다.
과유불급 채소를 과하게 섭취할 경우 나타나는 부작용
채소가 건강에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너무 과하게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에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브로콜리, 양배추, 또는 섬유질이 높은 채소들을 과하게 섭취하는 경우에는 가스가 발생하여 속이 더부룩하고 복부의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갑자기 생채소의 섭취량을 크게 늘리게 되면 채소의 섬유질 때문에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유형의 채소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영양소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금치나 케일과 같이 잎이 많은 채소를 과하게 섭취하면 옥살레이트 과다 섭취로 인하여 칼슘 흡수 방해 및 신장 결석과 같은 부작용을 겪으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정 채소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해당 채소의 섭취 시 가려움, 붓기, 호흡곤란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땅콩, 대두, 토마토, 고추, 가지 등의 채소 섭취 시 알레르기가 유발되는 경우가 많으니 섭취 전 개인에게 맞지 않는 채소가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셔야 합니다.